[글로벌-Biz 24] 현대차, 인도시장에 인기 차종 크레타 SUV 라인업에 EX트림 시리즈 추가

현대자동차는 인도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크레타 SUV 라인업에 새로운 EX트림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현대 크레타 EX트림은 1.6리터 가솔린 수동 및 1.4ℓ 디젤 수동의 변형 모델들이 있다. 엔트리 레벨로 보면 현대 크레타 E+ 트림의 바로 차상위급 차종이다.
또 보급형인 크레타 EX 1.6ℓ 가솔린 수동 변형 모델들은 주간 주행등이 있는 안개등, 후방 주차 카메라,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컵홀더가 있는 팔걸이와 뒷좌석 승객석을 위한 조절 가능 머리 받침 등을 장착해 편의성을 더했다.

크레타 EX 디젤에는 EX 휘발유 변형 모델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이 있다. 또 EX 디젤 엔진은 터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기능 스티어링 휠, 앞면에 12V 전원 콘센트가 있는 USB 충전 슬롯 등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다. 보급형 현대 크레타 E + 변형들에는 파워 윈도, 파워 스티어링 및 스틸 휠이 장착되어 있다.

반면 현대차는 크레타 S 1.6 자동의 변형모델들은 판매를 중단해 동종 모델 중에는 디젤 SX가 유일한 변형 모델이다. 엔진 옵션으로 크레다 89마력 1.4ℓ 디젤, 121마력 1.6ℓ 휘발유 및 126마력 , 1.6ℓ 디젤의 3가지다.

현대차는 베뉴 서브-4m SUV 출시를 준비중이다. 오는 17일에 세계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타타의 넥손, 포그 에코스포츠, 마힌드라 XUV300 및 마루티의 비타라 브레자의 경쟁 차종이다. 아울러 개발중인 차세대 크레타, 그랜드 i10 해치백, 엘리트 i20도 이들 차종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