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와 아마존은 미국과 인도에 이어 최근 멕시코에서도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해외언론들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월마트는 아마존에서 거래하는 제품이 더 싼 경우 식료품 업체들에 대해 가격을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
두 업체는 모두 저장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월마트는 총 비즈니스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일단 멕시코에서는 월마트가 아마존보다 경쟁력에서 한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