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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억 담긴 가게’ 5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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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억 담긴 가게’ 50곳 선정

서울시는 9일 한국 최초의 여성 이발사 이덕훈(84) 씨가 운영하는 61년 전통의 성북구 '새이용원'을 비롯해 보존 가치가 큰 소규모 점포 50개를 '추억 담긴 가게'로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또 1975년 문을 연 신촌 커피전문점 '미네르바'(서대문구), 부자가 함께 운영하는 46년 전통의 '서울스튜디오'(강북구), 아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57년 전통의 '성광제화'(중구) 등도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가게에 최대 200만 원의 홍보비와 1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