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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베트남 여성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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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베트남 여성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 1위

2위는 일본…태국, 싱가포르, 미국 順

베트남 여성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나라 1위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일본,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 몰려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여성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나라 1위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일본,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 몰려있다.
베트남 여성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나라 1위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일본,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가 베트남 여성들이 선망하는 국가로 꼽혔다.

베트남 익스프레스(Vietnam Express)에 따르면 지난 3월 베트남 전국의 성인 남녀 12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트남 여성이 가장 여행을 희망하는 국가 1위는 한국(23%), 일본(19%), 태국(13%)으로 나타났다. 반면 베트남 남성의 경우 일본(32%), 한국(15%), 태국(10%), 싱가포르(10%) 순으로 다소 차이를 드러냈다.
한국을 여행하고 싶은 국가로 꼽은 이유로 응답자들은 아름다운 풍경, 흥미로운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응답자 중에서 실제 한국을 방문해본 사람은 9%로 태국(32%), 일본(14%) 등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17년의 베트남의 해외여행은 연평균 10~15%씩 증가했다.

여행에 대한 정보는 주로 친구에게 듣거나 페이스북, 인터넷, 유튜브 등과 같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