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기간은 3년으로 블록체인(분산 대장)과 인공지능(AI), 인터넷에 대한 지식 및 정보 공유를 비롯해, 컴퓨터 침해사고 대응팀(CERT) 간의 정보 교환 및 사이버 보안 생태계 개발에 대한 협력도 포함됐다.
자닐 박사는 "싱가포르와 몰타는 기술과 디지털화를 활용하여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기업과 개인을 위한 기회를 열어주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몰타와의 지식과 경험의 상호 교환이 우리의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실비오 장관은 "오늘 체결된 MOU는 몰타와 싱가포르의 투자 촉진과 협력 증진을 의미하며, 더 많은 공동 이니셔티브에 착수하고, 신흥 기술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산업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