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 실명제는 국내선 전 편과 한국발 국제선 전 편에서 안내된다. 기존에는 기내방송 시 해당 항공편의 기장 및 캐빈 매니저의 실명만 안내됐지만, 1일부터는 정비사의 실명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실명제를 통해 현장 정비사들도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점검과 정비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러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1년과 2016년 국토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