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개발한 서체의 명칭은 '독립서체 백범김구'로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의 실제 글씨체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친필과 유사하게 복원·제작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독립서체 백범김구 글씨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분들의 정신을 더 자주, 더 오래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 선생은 1919년 4월11일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성에 참여하고, 1944년 임시정부 주석에 선임돼 통일민족국가 건설 운동을 전개했다.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생사를 기약할 수 없어 유서 대신 독립운동활동을 기록한 '백범일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