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임무컴퓨터에는 AESA 레이다 통합 S/W가 탑재되며,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KAI와 국방과학연구소는 AESA 레이다 개발 시 STE 시험을 통해 KF-X 임무컴퓨터에 탑재되는 레이다 통합 S/W의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광선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 단장은 "AESA 레이다 개발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국방과학연구소를 주축으로 KAI 등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AESA 레이다 개발은 2016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 8월 KF-X 시제기 탑재용으로 납품될 계획이다. KAI는 AESA 레이다를 탑재한 KF-X 시제기로 2022년 초도비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