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는 동호수 구분이 명확해 징수가 편리하고 거주자는 자동이체로 쉽게 납부 할 수 있으나, 상가는 동호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자동이체를 통한 관리비 납부에 어려움이 있었다. ‘상가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는 상가관리단이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단체코드를 신청하고, 관리비 수납 계좌를 ‘우리CUBE 통장’으로 개설한 후 상가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입주사가 카드가맹점대금 입금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하고 한국정보통신의 신용카드 VAN서비스와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가관리비 납부에 불편함이 많던 자영업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금융거래수수료 면제, 금리우대와 제휴 서비스 할인 등을 혜택으로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