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상 인내심 보일 것" 다시한번 확인... 뉴욕증시, 다우지수 소폭 상승, 나스닥 54.97포인트↑

최근 급등락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점이 재확인된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58포인트(0.03%) 상승한 2만 6157.16에 폐장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01포인트(0.35%)오른 2888.21,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54.97포인트(0.69%) 상승한 7,964.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주요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지난 3월 FOMC 의사록은 대부분 올해 금리를 변경 이유가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점이 다시한번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