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하나 장애인 디자인스쿨 2019 : Just Artist'를 후원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발굴해 예술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술에 관심 있고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코칭을 받게 되며 향후 작품을 전시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사회적기업 지노도예학교나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홈페이지에 이달 2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그림여행’이라는 테마로 서양화가 안윤모 작가와 함께 자폐성 장애 작가들의 전시회 개최를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견해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