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직원 연봉, 등기임원의 ‘7.3%’

기사입력 : 2019-04-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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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대 그룹 계열 상장기업의 등기임원이 받은 연봉이 일반 직원의 평균 13.6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4개 상장기업의 2018 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보수·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제외한 등기임원 301명의 평균 연봉은 11억4400만 원에 달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보수를 공개한 미등기 임원 4676명의 연봉은 평균 4억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미등기 임원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 62만9926명의 연봉은 평균 8400만 원이었다.

이에 따라 등기임원의 연봉은 일반 직원의 13.6배, 미등기 임원의 2.8배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등기 임원의 연봉은 일반 직원의 4.8배 수준이었다.

일반 직원의 연봉이 등기임원의 7.3%에 불과한 셈이다.

삼성그룹의 경우, 등기임원의 연봉은 21억4400만 원, 일반 직원은 9800만 원으로 등기임원이 일반 직원의 21.9배에 달했다.

▲LG그룹 17.3배 ▲GS 17.2배 ▲현대차 16.4배 ▲롯데 14.3배 ▲현대중공업 12.8배 ▲SK 9.9배 ▲포스코8.4배 ▲한화 6.6배 ▲농협 2.3배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의 등기임원이 57억5800만 원으로 일반 직원 1억900만 원의 무려 52.6배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42.3배 ▲㈜LG 39.7배 ▲SK네트웍스 39배 ▲㈜SK 38.9배 ▲호텔신라 37.4배 ▲삼성생명 35.3배 ▲삼성증권 35.2배 ▲현대차 32.8배 ▲현대제철 32배 등이었다.

그룹별 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은 삼성이 21억4400만 원, 현대차 14억4800만 원, LG 13억6900만 원, SK 9억1700만 원, 현대중공업 8억6300만 원, GS 7억8900만 원, 포스코 7억4800만 원, 롯데 6억6800만 원, 한화 5억600만 원, 농협 2억42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반 직원의 평균 연봉은 농협이 1억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9800만 원), SK(9300만 원), 포스코(8900만 원), 현대차(8800만 원), LG(7900만 원), 한화(7700만 원), 현대중공업(6800만 원), 롯데(4700만 원), GS(4600만 원) 순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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