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 가운데 8곳이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현재까지 밝힌 채용 규모는 1천209명 이상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174명보다 다소 많은 수준인데, NH농협은행의 경우는 이미 360명을 채용했다.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직 상반기 채용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았던 KEB하나은행도 올해 상반기에는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특성화고 졸업생 71명을 뽑았던 KB국민은행은 아직 채용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