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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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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참여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지난 12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필사 챌린지 캠페인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주자가 48시간 이내에 독립선언서 38개 문장 중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은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독립선언서 33번째 문장인 “남녀노소 구별 없이 어둡고 낡은 옛집에서 뛰쳐나와 세상 모두와 함께 즐겁고 새롭게 되살아날 것이다”를 한지 위에 직접 필사하고, 필사본을 진흥원과 신복위의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에 게시했다.

이 원장은 “최근 30년만에 ‘백범일지’를 다시 읽고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큰 감명을 받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순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3·1 독립선언서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와 평등을 이야기하고 있듯이 진흥원과 신복위도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민들의 실질적인 재기를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다음 필사 주자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추천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