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필사 챌린지 캠페인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주자가 48시간 이내에 독립선언서 38개 문장 중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원장은 “최근 30년만에 ‘백범일지’를 다시 읽고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큰 감명을 받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던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순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3·1 독립선언서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와 평등을 이야기하고 있듯이 진흥원과 신복위도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민들의 실질적인 재기를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다음 필사 주자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추천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