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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한은, 은행 자영업자 대출 공동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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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한은, 은행 자영업자 대출 공동검사

이정선 기자

입력2019-04-15 07:53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15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취급 실태에 대한 공동검사에 나섰다.

한은은 통화정책 관련 규정을, 금감원은 담보와 보증과 관련한 과정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자영업자 대출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지난해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증가율은 상호금융이 31.9%, 저축은행 31.5%, 은행 8.6% 등 순이었다.

금융권의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현재 0.61%로 1년 전보다 0.10%포인트 높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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