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5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심청이(이소연 분)는 여지나가 풀려났다는 연락을 받고 분통을 터트린다.
백시준(김형민 분) 또한 여지나 석방 소식에 분노한 나머지 경찰서를 찾아가 울분을 토한다.
시준은 "니들이 이러고도 경찰이야? 죄지은 사람 다 풀어주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 정신병자 만들고"라며 소리친다.
이어 시준은 "우리 엄마 자살 아니니까 제대로 조사하라고"라고 절규한다.
한편, 경찰서를 다녀온 서필두는 여지나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마풍도(재희 분)에게도 칼을 꺼내든다.
회장실에 이사들이 찾아온 것을 본 마풍도는 "지금 제 방에서 다들 뭐하시는 겁니까?"라며 불쾌한 내색을 드러낸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석방된 여지나는 의문의 조폭들에게 납치된다. 조폭들에게 잡힌 여지나는 "당신들 뭐야? 이거 놔. 사람살려"라고 라고 소리친다.
"사람 살려"라고 연신 비명을 지른 여지나는 자동차에 감금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정무심 사건으로 여지나가 서필두를 배신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여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