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토트넘에 소속된 벨기에 대표팀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사진)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 스포츠’가 보도했다.
현시점에서는 어느 클럽도 알데르베이럴트와 접촉하고 있지 않다고 전하고 있지만, 최근 아스날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지 못할 경우 이적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 클럽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을 절대조건으로 리그의 잔여시합에 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시즌을 향해 이적시장에서도 활발하게 보강을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