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는 “오는 추석까지 당 지지율이 10%가 안되면 사퇴하겠다”며 사퇴 대신 정면 돌파를 택했다.
손 대표는 “저의 안위를 위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제가 대표를 그만두는 순간, 당은 공중분해 될 가능성을 우려할 뿐”이라고 말했다.
지도부 사퇴 요구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는 대신, 당 지지율에 자신의 거취를 내걸었다.
누리꾼들은 “박지원 의원 지적대로 또 똥볼차는 것” “물러날 때 물러나는 게 좋아” “전남 강진 토굴로 가나”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