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지갑 속 현금은 평균 7만8000원

기사입력 : 2019-04-16 12:46 (최종수정 2019-04-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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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지갑 속에 평균 7만8000원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거래용 현금' 보유는 평균 7만8000원으로 2015년의 11만6000원보다 33%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의 보급이 광범위하게 늘었는데도 현금을 이처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의 용도는 상품 및 서비스 구입 61.8%, 사적 이전지출·경조금 등 개인 간 거래가 37.6%를 차지했다.

현금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장소는 전통시장 40.2%, 슈퍼마켓 24.4%, 편의점10.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만4000으로 가장 적은 반면, 60대 이상은 6만7000원, 40대 9만1000원, 50대는 10만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현금이 가계의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1%로 신용·체크카드의 52%보다 적었다.

3년 전 조사에서는 현금 38.8%, 신용·체크카드 37.4%로 비슷했는데, 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비상시를 대비, 집이나 사무실 등에 보유한 '예비용 현금'은 평균 54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가계의 23.3%가 보유한다고 응답했다.

월 소득 100만 원 미만 가계는 평균 20만5000원, 500만 원 이상 가계는 78만9000원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0월 22일∼12월 5일 가구주 1100명, 종업원 5인 이상 기업체 1100개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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