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빈터코른 전 CEO 독일서 기소돼

기사입력 : 2019-04-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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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은 폭스바겐 빈터코른 전 CEO가 최소한 지난 2014년 5월부터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막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빈터코른 전 CEO는 해당 혐의를 2015년 9월 미국 검찰이 공개한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반박했다.

독일 검찰은 기소된 사람들이 2006년부터 시작된 범죄 행위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미국의 배출가스 테스트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기 위해 차량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이 적발돼 지금까지 290억 유로(37조70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연비를 조작한 폭스바겐 차량은 전 세계에서 약 1100만 대에 달한다.

빈터코른 전 CEO는 당시 CEO로서 책임이 있음에도 적절히 대처하지 않았다며 사기와 배임, 경쟁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빈터코른 전 CEO와 함께 기소된 사람들은 유죄가 인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0년까지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미국 검찰은 약 1년 전에 빈터코른 전 CEO를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을 은폐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기소했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빈터코른 전 CEO에 대해 배출가스 조작을 미국 투자자들에게 제때 알리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빈터코른 전 CEO는 지난 2015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폭스바겐 디젤 차량에 배출가스 시험을 할 때를 감지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됐다고 공개한 뒤 논란이 확산되자 사임했다.


취재=박희준 기자 취재=박희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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