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3인조 유닛 EXO-CBX의 ‘MAGICAL CIRCUS’가 EXO-CBX ‘MAGICAL CIRCUS 2019-Special Edition-’으로 16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돌아왔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개연과 함께 벌써 열기에 휩싸이면서 ‘EXO-CBX’ 멤버 3명이 스테이지에 나타나자 우렁찬 함성이 일었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Paper Cuts’가 처음 발표되자 1만8,000명의 관객은 3명의 맑은 노래 소리에 숨쉬는 것을 잊을 정도였다. 신곡 ‘Paper Cuts’은 지난 10일 배포가 시작되자 아이튠즈 종합 싱글차트 1위를 차지, 팬에게의 메시지도 담긴 가사에 SNS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팬의 글이 잇따랐다.
마지막으로 “사이타마 최고.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또 만납시다!”라고 웃는 얼굴로 공연의 끝을 맺었다. 이번 EXO-CBX ‘MAGICAL CIRCUS 2019-Special Edition-’은 사이타마와 고베 2곳의 5공연만 된 한정 라이브인 까닭에 프리미엄 메모리얼 라이브가 되는 것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