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시진핑 잡고…트럼프 유혹

상하이모터쇼 참가, 친환경 모델 5종 내놔…뉴욕오토쇼에는 베뉴 등 첫선

기사입력 : 2019-04-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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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1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중국 상하이모터쇼와 19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미국 뉴욕오토쇼 등에 모두 참가하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는 각각 세계 1, 2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주석 시진핑)과 미국(대통령 트럼프)이 중요하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한국 설치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미국 정부의 고강도 보호무역 정책으로 현대기아차의 이들 지역 판매가 감소하고 있어 현대기차아는 이들 모터쇼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우선 상하이모터쇼에 전기차 신형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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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엔트리급 SUV 베뉴의 그래픽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중국형 코나 ▲씨노 전기차와 ▲링동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을 최초로 전시한다. 링둥은 국내에서 아반떼로 판매되는 준중형 세단이다.

현재 중국에서 3종의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있는 현대차는 씨노 전기차와 링둥 PHEV를 통해 모두 5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혀지 전기차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중국형 ▲신형 쏘나타 ▲신형 ix25, 중국형 싼타페 ▲셩다 등도 내놓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상하이오토쇼에 참석해, 현지 시장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완전 변경 모델 ▲K3 PHEV를 중국 최초로 공개한다.

◆ 뉴욕오토쇼서 제네시스 전기차 등 전시

현대기아차는 이어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 콘셉카를 세계 첨으로 공개한다. 제네시스의 첫 양산형 전기차 모델의 기반이 될 이 콘셉카를 통해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는 향후 선보일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르면 하반기 선보일 현대차의 ▲베뉴도 뉴욕에서 공개된다.

베뉴는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가운데 소형 코나보다 작은 엔트리급(생애 첫차) 소형 SUV이다. 현대차는 베뉴를 인도에 먼저 출시하고 국내에서는 7월부터 판매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3도어 SUV 콘셉카 ▲하바니로를 뉴욕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두 모터쇼에 다양한 신차와 콘셉카를 대거 선보이고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 차량은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디자인, 성능,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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