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인 쿵카우(Cungcau)는 병원 개원과 함께 김희수 박사의 행적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면서 한국에서의 의술을 베트남에서도 보여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캄보디아의 의료 봉사활동이 10년이 넘었으며 이외에도 필리핀, 중국, 몽골에서 많은 의사를 훈련시켰다고 전했다.
베트남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호찌민에 '김안과 다솜병원(Kim's Eye & Dasom Polyclinic)'을 개원한 김안과병원은 이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10년 안에 3개의 병원을 추가로 지어 베트남 젊은 의사들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안과 다솜병원의 초대 원장은 베트남에서 현지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성주 원장이 맡는다. 김 원장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김안과병원장을 지내며 병원 발전을 이끌어왔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