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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몹쓸짓 들끓는 민심... 경찰, 3000여건 통화내역 분석, 안인득 68차례 조현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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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몹쓸짓 들끓는 민심... 경찰, 3000여건 통화내역 분석, 안인득 68차례 조현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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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42)이 5년간 조현병으로 인해 68차례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안인득이 2011년 1월~ 2016년 7월 진주 한 정신병원에서 68차례에 걸쳐 조현병으로 치료받은 기록을 확인했다고 22이 밝혔다.
안인득은 2010년 행인에게 “기분나쁘게 쳐다 본다”며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해 재판에 넘겨졌을 당시 ‘편집형 정신분열증(조현병)’ 진단을 받았고 이후 5년간 정신질환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2016년 7월 이후 방화·살인 범행 이전 2년 10개월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았다.

경찰은 안인득의 휴대전화 및 3000여건에 달하는 통화 내역 분석등을 통해 진상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다음 주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