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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 정책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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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 정책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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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전북 완주군에서 어린이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개원했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산림교육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학교 1박2일 워크숍을 시작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의 절차를 거쳐 19개교 38명의 어린이(18명)와 청소년(2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워크숍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사회참여’를 배우고 아동권리를 위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완주군 산림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산림교육과 숲 체험도 진행했다.

향후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운영 일정에 맞춰 의장단을 선출하고 완주유엔모의회, 아동권리주간 축제 등에서 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동들이 완주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권리와 참여권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