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강남스캔들' 10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세현은 불법을 저지른 증거를 지우고 있는 홍백희에게 반발한다.
아들 세현이 본격적으로 나서자 긴장한 홍백희는 "지금은 바깥이야"라고 둘러댄다.
하지만 홍 고문실을 기습 방문한 세현은 백희를 보자 "바깥이라고 하시더니 여기 계셨네요"라고 압박한다.
이에 홍백희가 "세현아"라고 화를 내자 홍세현은 "제가 한다구요"라며 증거를 자신이 없애겠다며 자료를 전부 내 놓으라고 팽팽하게 대립한다.
한편, 홍세현을 불신하는 방윤태(원기준 분)는 최진복(임채무 분)에게 "지 엄마 추잡한 짓 지우려는 꼼수였습니다"라고 보고한다.
그 말에 발끈한 최진복은 "뭐야?"라며 분노한다.
앞서 방송된 104회에서 홍세현은 30년 전 홍백희 겁탈 사건과 최진복이 무관하다는 것을 안 뒤 최진복에게 무릎을 꿇고 LX를 탈취한 모친 홍백희를 용서해 달라며 자신이 수습하겠다고 애원한 바 있다. 이에 방윤태는 시간을 벌려는 수작이라며 불신했지만 최서준이 홍세현 편을 들었다. 이에 최진복은 세현의 손을 들어주며 만회할 기회를 준 바 있다.
마침내 최진복을 다시 독대한 뒤 홍세현은 서준에게 "어머니도 살고, 나도 살고, 회장님도 사는 길 그 길 찾은 것 같아"라고 밝힌다.
세현이 찾은 모두가 사는 길은 과연 무엇인지,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준은 단 1명만 뽑는다는 신약 임상실험 지원을 통해 완치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123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