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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축구신동’ 음바페 PSG 잔류 선언…“레알 경기는 팬으로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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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축구신동’ 음바페 PSG 잔류 선언…“레알 경기는 팬으로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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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이 프랑스 1부 리그 연속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또 다른 희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시간 21일 제33라운드 AS 모나코전(3-1)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리그 최연소 시즌 30득점을 달성한 프랑스 대표 FW 킬리안 음바페(사진)가 팀에 남겠다는 잔류를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이 보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프랑스 대표 출신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소문은 시즌이 끝날수록 과열됐다 .그러나 20세의 축구신동은 리그 연패의 기쁨에 젖어 모나코 전 이후 “나는 PSG에 남겠다”며 다음 시즌의 잔류를 선언하고 나섰다.

레알로 부터의 관심과 지단 감독의 존재는 신경이 쓰이는 모습이지만 그것은 언제나 팬으로서의 느낌인 것 같다. 음바페는 “나는 PSG의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어. 지네(지단 감독)가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한 것은 반갑다. 그들의 시합은 팬으로서 볼 것”이라며 이적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듯이 말했다.

20세의 음바페은 5경기를 남긴 현재 리그전 30득점에 도달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옵터’에 따르면 이는 리그 앙에서 최연소 기록을 기록했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젊은 스타는 모국에서 더욱더 진화를 계속할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