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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소각팀 VIP 핏자국에 남겨진 이름들 , MBC 스트레이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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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소각팀 VIP 핏자국에 남겨진 이름들 , MBC 스트레이트 폭로


MBC 스트레이트가 밝힌 버닝썬 VIP 핏자국의 비밀 이미지 확대보기
MBC 스트레이트가 밝힌 버닝썬 VIP 핏자국의 비밀

MBC 스트레이트가 버닝썬 VIP 핏자국의 비밀을 파헤쳤다.
MBC 스트레이트 마약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이 빈번히 벌어졌다고 알려진 강남의 초호화클럽, 아레나와 버닝썬 그리고 들 ‘강남 클럽’이 비밀리에 운영했다는 ‘소각팀’의 실체를 확인했다.

‘소각팀’의 임무는 엄선된 VVIP들이 남긴 범죄 증거를 지우는 것이었다.

VVIP들이 남긴 마약, 성매매, 성폭행 등 범죄의 흔적을 말 그대로 불태워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다.

특히 중요한 임무는 혈흔, 핏자국을 지우는 것이었다.

이들은 클럽 소유의 차량 트렁크에 시약까지 가지고 다니며 VVIP들이 범죄의 증거로 남긴 핏자국을 지우는 방법까지 전문적으로 교육받았다.

버닝썬 게이트 또는 승리 게이트는 대한민국 서울의 클럽 ‘버닝썬(Burning Sun)’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및 경찰 유착·마약·성범죄·조세 회피·불법 촬영물 공유 혐의 등을 아우르는 대형 범죄 사건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에 입주해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했지만 경찰은 오히려 김씨를 가해자로 체포하고 폭행까지 하면서 인권 및 건강권을 유린하였다. 김씨는 경찰이 클럽 측을 옹호하였다고 폭로하고, 이를 계기로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언론 등에 제보가 이뤄지면서 드러나게 되었다. 버닝썬의 지분 42%는 르 메르디앙 서울을 소유한 전원산업의 대표 최 모씨가 가지고 있으며 서울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3]
버닝썬에서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했지만 경찰은 오히려 김씨를 가해자로 체포하고 폭행까지 하면서 인권 및 건강권을 유린하였다. 김씨는 경찰이 클럽 측을 옹호하였다고 폭로하고, 이를 계기로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언론 등에 제보가 이뤄지면서 드러나게 되었다.

강남의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클럽에 들락거린 강남경찰서 소속 한 현직 경찰관 김모 씨를 내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4] 혐의를 부인해 왔던 버닝썬 공동대표가 지난해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전직 경찰관에게 2천만 원을 건넸다고 인정하였다.[5]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직 경찰관 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월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6] 정준영의 단체카톡방에서 경찰과 유착이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공개되었다.[7]

2019년 3월 12일 버닝썬 클럽 직원으로 일하면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를 받는 조(28)씨가 마약류관리법상 마약·향정·대마,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흡입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승리를 비롯한 버닝썬 대표들과 그 직원 및 MD는 성범죄 알선에 대거 연루되어 있었다. 그 내용은 크게 성매매 알선 및 성접대, 물뽕을 통한 강간 알선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버닝썬에서 이른바 "물뽕"이라 불리는 감마 하이드록시낙산(GHB)를 사용한 강간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9][10] 버닝썬은 남성 고객이 강간하기 위해 물뽕을 사용하는 걸 묵인하고, 클럽 MD(머천다이저)가 이를 유통하기까지 했다.

버닝썬 조사 도중 한 제보자의 카카오톡 제보로 연예인 다수가 카카오톡을 통해 음란물, 강간 및 부적절한 내용을 주고받고 불법촬영했으며 유포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로인해 정준영을 시작으로 용준형을 비롯해 연예계 다수가 이 사건에 연루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가수 정준영은 불법촬영물을 다수 유포했다. 가수 승리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정준영이 불법쵤영물을 유포하는 행위를 보고 오프라인에서 적극 말려왔다고 발언했으나, 본인 또한 불법촬영물을 유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성매매 알선 및 성접대

대만 투자자 성접대

2015년 12월 6일 밤 승리가 버닝썬 직원 김씨에게 대만에서 온 외국인 투자자 일행을 성접대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2월 26일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 버닝썬 직원 김모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역이 2019년 2월 26일, SBS funE에 의해 입수되어 보도된 것. 승리는 "응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고 물었고 김 씨는 "부르고 있는데 주겠나 싶다. 니들이 아닌데 주겠냐. 일단 싼마이 부르는 중. 여자 해줄 사이즈가 나보다 돼지 3명ㅋ 대만 깡패라고 한다"고 답했다.[14]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