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보임의 저주 문희상 vs 임이자, 백주대낮 국회 성추행 … 빰은 왜 만지냐?

기사입력 : 2019-04-24 16:46 (최종수정 2019-04-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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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임 소동 속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임이자 의원이 백주대낮 국회에서 성추행 진실게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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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임 소동속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임이자 의원이 백주대낮 국회에서 성추행 진실게임에 빠졌다.

문희상 국회 의장과 임이자 의원이 국회에서 성추행, 진실게임에 빠졌다.

문희상 국회 의장과 임이자 의원 사이의 접촉은 자유한국당이 24일 문희상 국회 의장을 항의 방문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강력하게 요청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사·보임 설전을 벌이는 중에 문희상 의장과 한국당 의원들 사이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 와중에 문 희상 의장이 임이자 한국당 의원의 양 얼굴을 감싸고 만지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논란이 벌어졌다.

임이자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이다.

상주 송계초등학교, 화령중학교, 화령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화령고등학교 재학 중 은사가 수학 과목 담당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이다.

임이자 의원은 이후 대림수산에 근무하면서 노동운동에 몸담았다. 대림수산이 사조그룹과 합병해 계열사인 사조대림으로 사명이 변경될 당시 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노동조합을 설득해 임단협을 동결한 바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경기본부 상임부의장, 경기본부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도 겸임했다.

임이자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녹색사회민주당 후보로 안산시 상록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열린우리당 장경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제3번)으로 공천되어 당선되었다.

2017년 3월 자유한국당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바른정당으로 갔던 지역구 박순자 의원이 복당하면서 갈등을 겪기도 했다. 임이자 의원은 결국 단원구 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박순자 의원에 빼앗겼다.

이날 쟁점이 된 사·보임은 바른민주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끝내 사임·보임을 결정하면서 극단으로 치달았다.

사·보임은 흔히 배신과 독재 그리고 징벌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김관영 대표는 오신환 이전에도 이학재 의원을 사·보임 한 적이 있다.

오신환 의원이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히자 반대표 행사를 하지 못하도록 사개위에서 아예 쫒아내겠다는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신환 의원의 글은 사·보임을 시켜달라는 것으로 읽힌다"며 "사·보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신환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사개특위 위원으로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사·보임이란 원내대표가 언제든 특정 의원을 특정 상임위에서 제외할 수 있는 권한이다.

특정 사안에 대해 '전략적'으로 사·보임을 행하는 경우도 있다.

김관영 대표는 이학재 의원이 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기자 사·보임했다.

신창현 민주당 의원과 김정호 민주당 의원은 신규택지 자료유출 논란을 이유로 또 공항 갑질 논란을 이유로 사·보임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재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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