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실적, 매출 늘고 영업이익 줄어

매출 3조8777억원, 전년동기비 9.6% 증가...영업익 2052억원, 6.1% 감소
2분기 이후 해외사업 본격화로 매출·영업이익 증가 기대

기사입력 : 2019-04-25 16:08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현대건설 2019년 1분기 요약손익계산서.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8777억원, 영업이익 2052억원, 당기순이익 15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9.6% 증가, 영업이익은 6.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말에 비해 11.3%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은 1분기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말보다 개선됐으며 영업이익률은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2.1%p 개선된 196.5%, 부채비율은 118.6%를 기록하며 견조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매출은 주요 해외 대형공사인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 시설공사 등의 공정 본격화와 국내 주택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향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분기 신규 수주는 현대오일뱅크 개선공사,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사업,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 공공건축 및 주택사업 수주를 통해 2조9044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는 54조 8054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사우디, 이라크, 알제리, 필리핀 등 해외 지역에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파나마, 카타르, 인도네시아 지역 등에서 추가 공사 파이프라인 확보 등으로 올해를 비롯한 향후에도 해외 수주 모멘텀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가스플랜트, 복합화력, 매립공사 등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신시장·신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부동산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