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 총리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전북 완주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와 현대차 전주공장을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현장에서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소 경제 및 관련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소차는 정확하게 '수소전기차'다. 크게 보면 수소차도 전기차의 일종인 셈이다. 전기차는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 모터를 돌리고, 수소차는 수소로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직접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돌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날 이 총리가 탑승한 수소차 넥쏘는 짧은 충전시간으로 긴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시간은 5분 정도이며, 1회 충전으로 600~800km 정도 달릴 수 있다. '넥쏘' 출시가는 6890만원~ 7220만원이다. 국고보조금 2250만원을 받으면 최고가는 4970만원이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