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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5G, 5월 16일 미국 상륙…한국보다 10만원가량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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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5G, 5월 16일 미국 상륙…한국보다 10만원가량 비싸

美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통해…151만1900~162만8200원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가 다음달 16일 미국에 출시된다. 출고가는 1300~1400달러로 한국보다 더 비싼 편이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가 다음달 16일 미국에 출시된다. 출고가는 1300~1400달러로 한국보다 더 비싼 편이다.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가 다음달 16일 미국에 출시된다. 출고가는 1300~1400달러(151만1900~162만8200원)로 국내 가격보다 다소 비싸다.

25일(현지시간) 미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은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갤럭시S10 5G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300달러(151만1900원), 512GB 모델이 1400달러(약 162만8200원)로 책정됐다. 139만7000~155만6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에서보다 10만원 가량 비싼 편이다.
버라이즌은 갤럭시 S10 5G 사전 예약자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드'를 비롯해 무선 충전 배터리 팩, 물병을 포함하는 'VIP 키트'를 제공한다. 또 45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갤럭시S10 5G는 미국에서 예약판매 직후인 다음달 16일 공식 출시된다. 버라이즌은 갤럭시S10 5G 출시를 계기로 현재 시카고, 미니애폴리스에 한정된 5G 서비스를 미국 각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보스턴, 샬럿,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콜럼버스, 댈러스, 디모인, 덴버, 디트로이트, 휴스턴, 인디애나폴리스, 캔자스시티, 리틀록, 멤피스, 피닉스, 프로비던스, 샌디에이고, 솔트레이크시티, 워싱턴DC 등이 대상 지역으로 거론된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