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데뷔작이자 당시 15세였던 소피 마르소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엄연히 말하면 재개봉은 아니다. 상영했던 것은 1984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부산 시민회관에서 영화 전문 월간지 '스크린'이 창간 기념으로 진행했던 시사회 이벤트가 전부다.
이벤트 당시 국내 관객 700여명이 '라 붐'을 관람했다.
영화 중반 소피 마르소가 엄마의 옷들을 입는 장면에서 치파오를 입고 두 눈을 찢는 동양인 차별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나온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