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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튀김기름 2.2배 폭리 보도,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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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튀김기름 2.2배 폭리 보도, 사실과 달라

'한겨레'는 bhc의 반론을 보도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겨레'는 bhc의 반론을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bhc가 튀김기름의 올레산 함량을 실제보다 부풀렸으며, 원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가맹점에 공급해 폭리를 취했다고 보도는 사실과 달랐다.

bhc는 언론중재위원회에 한겨레 보도에 대해 반론보도을 요청했고, 한겨레는 25일 반론보도를 했다.
언론중재위에 따르면 한겨레가 최근 보도한 'bhc 튀김기름 올레산 함량 과장 및 폭리 증거 관련, 제하의 가사에 대해 bhc는 가맹점협의회 소속 한 가맹점주가 한국품질시험원에 의뢰한 시험성적서 결과를 오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름 공급처인 롯데푸드의 주기적인 분석에서도 올레산이 80%가 넘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나타났다고 알려왔다고 반론보도했다. 이어 bhc는 ‘튀김기름 2.2배 폭리 증거가 나왔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고, 동종업계가 아닌 브랜드와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형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