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 김정은, 북·러 정상회담서 “한반도 혼란야기 책임은 미국에 있다” 비난

기사입력 : 2019-04-26 11:19 (최종수정 2019-04-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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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북한의 조선 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현지 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2월 말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미국이 일방적으로 선의 없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최근 한반도와 지역정세가 혼란상태에 빠지며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는 위험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향후 태도에 따라 좌우된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이는 비핵화 방침을 수정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을 견제하고 제재완화 등의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양국 간의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를 전략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적당한 시기의 방북을 요청했고 푸틴 대통령도 받아들였다고 한다.

한편 김 위원장은 26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를 둘러볼 것으로 전망됐으나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용 열차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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