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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금융 교육 전문 강사진 36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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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금융 교육 전문 강사진 36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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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가 맞춤형 금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전문강사진 36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촉된 신용교육 전문강사진은 현재 전국 15개 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일반인 등 계층별 경제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금융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우수한 강사들이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 6명, 대구·경북 5명, 광주·전라 7명, 대전·충청 7명, 강원 3명, 제주 2명, 수도권 6명 등이다.

기존 신용교육은 위원회 직원으로 구성된 사내강사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전문강사진을 대폭 확충해 다음달부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용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금융환경이 복잡·다변화 될수록 금융지식의 부족으로 금융사기, 신용관리 실패로 곤경에 빠질 위험이 커져가고 있어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금융 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청년·대학생,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1분기 채무조정 확정자, 청소년, 일반인, 군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총 4만3319명에게 신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