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브라질 법인(법인장 강정원)이 리우데자네이루 주에 산업용 로봇(HA006B) 3대를 기증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강정원 법인장은 “로봇 기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리우의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리우 주의 산업기반 강화에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13년 상반기 리우 이타치아이아시에 56만2000㎡(17만평) 규모의 건설장비 생산공장을 짓고, 중남미 지역 건설장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현대 굴착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6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