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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가정의달 맞이 문화공연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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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가정의달 맞이 문화공연 2~4일 개최

'아트, 하늘에 펼치다' 주제로 금난새·마마무·나윤권·뮤지컬'점프' 등 정상급 예술가 참여

2019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정기공연 포스터.
2019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정기공연 포스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을 위해 클래식과 케이팝(K-POP)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은 2~4일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금난새·마마무·나윤권·뮤지컬'점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클래식·대중가요·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맛볼 수 있으며,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을 비롯해 공항근무직원·인근지역 주민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첫째 날인 2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와 소프라노 윤정빈·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이 협연해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준다.

둘째 날인 3일에는 히트곡 제조기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나윤권'의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세계 160여개 도시에서 공연되며 세계인인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콘서트 '점프(JUMP)'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날 오전 11~3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비행기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같이 열린다.
공연은 2~4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좌석예약을 원하는 방문객은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한편 어린이날을 앞둔 다음달 3일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가정의 달 특별공연 '인천공항에 온 뽀로로와 친구들'과 선물 증정 이벤트가 준비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예술과 발굴과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