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 시간) 페닌슬라카타르 등 카타프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카타르 도하 페스티벌시티에 개장한 앵그리 버즈 공원이 1만7000평 규모의 야외공원을 오픈하고 가족 전원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을 선보였다.
앵그리 버즈 영화에서 소개된 레드스 하우스(Red's House)는 모래놀이를 즐긴다든지 색다른 스타일로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전달해준다. 뗏목 전투는 버드 섬(Bird Island)에서 피기 섬(Piggy Island)으로 향하는 고객들을 대화형 영화경험을 하도록 해준다. 스릴을 즐기는 손님들에게는 공기를 통해 비틀거리는 빠르고 격렬한 앵그리 코스터(Angry Coaster)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모험가들은 시끌벅적한 어드밴처 허브인 시티 스튜디오(City Studio)를 이용하면 벽 등반, 파라볼릭 슬라이드, 롤러 글라이더 및 로프 코스와 관련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앵그리 버즈 월드의 운영회사 관계자는 "카타르와 세계에서 최초로 실내외 옥상에 앵그리 버즈 월드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면서 "앵그리 버즈는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이며 인기있는 게임을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파크로 바꾸어 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공원은 카타르 국가 관광 부문 전략 2030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이는 카자흐스탄의 관광 산업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홀 (Robert Hall) 도하 페스티벌 시티(Doha Festival City) 총지배인은 "앵그리 버즈 공원은 도하 페스티벌 시티의 3대 엔터테인먼트 공원 중 하나"라며 "앵그리버즈 월드는 가족이 좋아하는 곳으로 야외 공원을 개장하면서 방문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