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기종과 발사 의도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지난 2월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진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최근 대북 압박 유지를 강조하는 미국의 기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