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어린이날 연후인 4~5일 이틀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렛츠런파크의 말 캐릭터 '빅토&히로'와 함께 11시·14시·16시 하루 3회 렛츠런파크 서울 잔디 광장을 출발해 30분에 걸쳐 포니랜드까지 행진한다.
코코몽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3D 펜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 거리를 마련했다.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형극 페스티벌, LOVE마켓 등을 개최한다.
4개의 야외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미운오리새끼'와 인형극 공연을 예정이다. 또 지역 맘까페와 함께 아동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LOVE마켓을 개최한다.
제주도 제주시 렛츠런파크 제주는 디자이너, 로봇과학자, 수의사, 바리스타 등 30여 종에 달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 탐험전을 마련했다.
또 돌하르방 캐릭터의 뮤지컬 '스토니즈'를 활용한 제주생태 체험놀이터도 들어선다.
돌하르방과 제주곶자왈, 제주신화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테마로 애니메이션 영화관, 인형극, 에어돔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공원으로 변신한 렛츠럼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에서 소풍가는 느낌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