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미국생보협회, 美 재무부에 고령화 문제 지원 촉구

미국 생명보험 협회(The American Council of Life Insurers, ACLI) 등 은퇴 상품과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대표단체 4 곳이 G20 회원국들에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조명하기 위한 미국 정부가 공식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ACLI는 3일(현지시각) “은퇴 보험 연구소(Insured Retirement Institute, IRI), 투자 회사 연구소(Investment Company Institute), 증권산업 및 금융 시장 협회(Securities Industry and Financial Markets Association)와 함께 인구 고령화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G20 재무트랙(G20 Finance Track)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미국 재무부에 서한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협회는 해당 서한을 통해 “미국은 G20 의장국인 일본이 문제를 조명한 것의 일환으로, 민간 부문을 통한 은퇴 대비 저축을 장려, 촉진하는 인센티브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서한에는 민간부문, 본인 부담 퇴직 저축 수단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인들의 저축을 장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G20 의장국인 일본은 모든 G20정부들에게 중대한 문제인 인구 고령화와 퇴직자 보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정책 분석의 중요성을 매우 중요한 화두로 부각시켰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