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매년 두자릿수 성장… 한국‧유럽 보험사 속속 진출

기사입력 : 2019-05-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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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외국 금융회사들이 베트남의 손해보험사에 자본을 투자했으며 보험사의 주식을 더 소유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은 상당히 비좁지만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 시장 점유율이 작은 손보사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하지만 대형 회사도 비용 경쟁을 해야 서비스를 유지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베트남의 손해보험 시장은 매년 두자릿 수 성장률로 발전의 여지가 있다. 보험 행정 및 감독부(재무부)에 따르면 2018년 비생명보험시장은 총 매출액이 456억90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12% 증가했다.

한국 금융회사 외에도 최근 베트남을 방문한 유럽계 생명보험그룹의 총책임자는 "베트남에서 더 많은 손보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Bao Minh JSC(BMI 코드, HOSE)의 주주들은 외국인 투자가의 최대 소유율을 높이는 정책을 승인했다. 현재 바오민(Bao Minh)의 외국인 투자자 최대 소유 비율은 전체 자본의 49%다.

바오민의 기존 주주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50.7%의 지분을 보유한 State Capital Investment Corporation(SCIC) AXA 그룹은 16.6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Firstland는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바오민 직원 및 외부 주주들에 의해 관리된다.

SCIC는 바오민의 가치를 재평가해 미래에 더 높은 금액에 매각하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르반탄(Le Van Thanh) 바오민 총재는 AXA 주주들이 더 많은 주식을 살 가능성에 대해 증권투자신문과 이야기하면서 이 계획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르반탄은 AXA가 이전에 바오민의 주식을 이전하기 위해 한국 투자자와 협상을 했었지만 그 거래는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르반탄은 "바오민이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협상 방안을 마련한 후에 AXA는 새로운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BMI는 현재 많은 은행과 외국인 투자 자금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Firstland 주주들은 이 보험사의 주식을 더 소유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현했다.

르반탄은 "Firstland는 베트남 항공에서 BMI 주식을 모두 인수한 후 주식을 계속 구매하고 있으며 주식비율을 높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한 보험전문가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손해보험시장은 여전히 개발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다른 보험사와의 인수합병(M&A)을 통해서도 베트남의 가장 강력한 손보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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