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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2년 '주식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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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2년 '주식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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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값은 경기에 선행한다고 했다. 그래서 주가지수는 일종의 ‘경기예고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경제를 하는 사람들은 이 때문에 주가지수를 중요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주식 성적표'가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2년 동안 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5.4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현재 코스피는 2168.01로 2017년 5월 10일 문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17년 5월 8일의 2292.76보다 5.4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전 대통령 때는 취임 후 2년 동안 코스피가 60.36%,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60.17% 상승했다.

또 김영삼 정부 때는 32.71%, 노태우 정부 때는 28.69% 올랐다.

반면, 박근혜 정부 때는 2.12%, 이명박 정부 때는 4.37% 떨어졌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8일 현재 745.37로, 문 대통령 취임 직전의 643.39보다 15.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정부 때는 코스닥지수가 168.87%나 급등했고 박근혜 정부 때도 17.59% 상승했다.

노무현 정부 때는 13.4% 올랐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때는 21.29% 떨어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