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옵션만기, 해피엔딩으로 장식할까

시장베이시스 축소로 프로그램매물 제한
미중무역협상 변수, 외인선물매매 주목

기사입력 : 2019-05-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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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동시만기 이후 주체별 프로그램 누적 순매수, 자료=하나금융투자
5월 옵션만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9일은 옵션만기일이다.

무엇보다 낮아진 시장베이시스(선물 현물의 차이)의 영향으로 프로그램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차익프로그램물량은 이미 충분히 청산된 상태”라며 “시장베이시스 역시 이미 낮아져서 특별히 더 이상 출회될 프로그램매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옵션 만기 이후 차익프로그램매매가 전체적으로 순매수를 유지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KB증권에 따르면 4월 옵션만기 이후 차익프로그램은 순매도 3587억원, 비차익프로그램매매는 순매수 1조818억원으로 전체적으로 순매수가 앞선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시장베이시스의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외국인 선물 매도와 함께 시장베이시스가 먼저 하락한 상황으로 5월 옵션 만기에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변수는 이날 미중무역협상 이벤트에 따라 큰손들의 수급이 급변할 가능성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이벤트로 선물수급에서 기관의 차익매수여지를 제한하고 있다”, '간헐적 외인 비차익 프로그램매수만이 시장거래환경을 주도할 개연성이 높아 매도우위의 5월 만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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