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1회와 2회 여섯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만, 김광현은 3회 초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줘 연속 타자 삼진 기록을 멈췄다.
KBO리그 연속 타자 탈삼진 기록은 이대진 현 KIA 타이거즈 코치가 보유하고 있으며, 그는 해태 타이거즈 선수 시절인 1998년 현대 유니콘스와 경기에서 10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