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아이폰11 유출 케이스 보니...전작과 다른 2가지는?

애플이 올가을 발표할 아이폰11맥스의 모습을 알게 해주는 케이스(사진=슬래시 리크스)

애플이 올가을 내놓을 2019년형 아이폰11 시리즈의 모습을 보여주는 2개의 아이폰11 모델 케이스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슬래시리크스가 9일(현지시각) 애플의 아이폰11과 아이폰11R 카메라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른 디자인 변화를 보여주는 유출된 단말기 케이스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아이폰11과 아이폰11R은 전반적으로 아이폰XS(텐에스)나 아이폰XR(텐아르)와 거의 같은 디자인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존 소문을 재확인시켜 준다.

슬래시리크스는 제공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아이폰11시리즈 2개 모델 케이스 사진을 게시했다. 액세서리업체가 엄밀히 말해 존재하지 않는 아이폰 모델의 보호케이스를 유출하는 것은 드문일은 아니다. 해마다 애플 아이폰 발표에 앞서 몇 달동안 늘상 일어나는 일이다.

이 사진들을 보면 앞서 제시됐던 아이폰11과 아이폰11맥스의 명확한 차이를 알 수 있다. 사진 속 차기 5.8인치 아이폰11과 6.5인치 아이폰11맥스는 거의 같은 디자인을 공유하며 사실상 전작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와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애플 기기에 익숙한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폰 11과 아이폰 XS를 쉽게 구별시켜주는 아이폰 11의 새로운 2개의 디자인 기능을 즉각 알 수 있게 된다

첫 번째, 뒷면 왼쪽 모서리에는 그동안 충분히 소문난 트리플(3개)렌즈 카메라가 배치될 사각형 모양의 돌출부 를 감안한 도려낸 부분이 보인다. 두 번째로는 음소거 버튼인데(사진 중앙 맨위) 이는 아이패드 디자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