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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직원들과 스포츠 스킨십…"효성 아래 하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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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직원들과 스포츠 스킨십…"효성 아래 하나" 강조

조현준 회장.사진=효성
조현준 회장.사진=효성
효성 조현준 회장이 임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2019 경영 목표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효성은 11일 안양공장 잔디구장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소속감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회사 분할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계열사들 임직원과 가족 등 3400여명이 모였다.

행사에서는 축구를 비롯해 단체 줄넘기, 계주 등 종목별 경기와 함께 캐리커쳐, 헤나&페이스 페인팅, 키즈카페, 어린이 놀이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간 축구 결승전에서 효성중공업 소속 선수로 뛰면서 임직원과 함께 호흡했다.

조 회장은 이날 “팀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개인 역량이 뛰어나도 좋은 팀웍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는 모두 효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라고 강조했다.

사진=정수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조 회장은 ‘고객와 함께 성장하는 백년 기업 효성’을 주제로 ▲고객의 목소리(VOC)를 경청하는 고객 지향 경영 ▲최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책임 경영을 완수하여 항상 승리하는 회사 ▲지속가능 경영체제 강화 등을 올해 경영전략으로 내놨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