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78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마풍도가 20년 전 부친 마성재(정찬 분) 사고 동승자가 있었으나 행방불명됐음을 알게 된다.
백시준을 찾아온 서필두는 "여지나를 쳐내고 나면 그 다음 목표는 뭐지?"라며 시준의 속내를 캐묻는다.
이에 시준은 "제 다음 목표는 주보그룹입니다"라고 답해 서필두의 경계를 늦춘다.
한편, 라이언(민찬기 분)은 20년 전 마성재 사고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다고 마풍도에게 전해준다. 라이언은 풍도에게 "형 아버님 사고차량에 동승자가 있었대. 차량은 전소됐고 다른 한 사람은 바람처럼 사라졌다는 게…"라며 당시 사고에 의혹을 품는다.
마풍도 또한 마성재와 동승했던 인물이 과연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한다.
백시준은 여지나와 심청이를 불러 놓고 고려미인도 관련 투자설명회를 하겠다고 밝힌다.
이에 심청이는 "본인 기획이나 신경쓰시죠"라며 여지나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방덕희는 주보그룹으로 백시준을 찾아와 모욕한다. 덕희는 자신의 친딸 여지나 대신 살인누명을 쓴 백시준에게 "뭐라도 된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전과자 딱지 어디 안 간다"라며 도발한다.
이날 여지나는 엄마 방덕희에게 마풍도와 연인이 된 심청이에게 질투심을 드러낸다. 지나는 "요즘 마풍도 옆에 찰싹 붙어 있는데 꼴 사나워 죽겠어"라고 청이 흉을 본다.
그 시각 엘리베이터 안에서 심청이와 키스를 하려던 풍도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여지나와 방덕희가 나타나자 깜짝 놀란다.
발끈한 방덕희는 "이 무슨? 야"라며 풍도와 심청이를 향해 고함을 지른다.
마풍도가 20년 전 사고차량에 동승한 사람이 바로 심청이 아버지 조지환(임호 분)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