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 바이든은 내년 대선 민주당승리 헛된 꿈 접어라”

기사입력 : 2019-05-13 18:27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마찰과 관련 트위터에 “중국은 졸린 듯 활기가 없는 조지프 바이든(전 부통령)이나 다른(민주당)후보들이 2020년(대선)에 당선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일행들은 미국으로부터 돈을 편취하는 것을 좋아하니까”라고 글을 올리며 중국과 민주당을 동시에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든은 지난 1일 지지자 집회에서 “중국은 우리와 경쟁이 안 된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중국의 위협을 진지하게 마주보고 있지 못하다며 트럼프와 공화당 진영, 민주당의 경쟁후보에게조차 비판을 받았다.

바이든은 상원 외교위원장으로서의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외교통’이라는 평가가 있는 한편, 오바마 전 정부가 ‘아시아 중시’정책을 내세웠지만 어정쩡한 대처로 끝나면서 시진핑 체제아래 패권주의적 경향을 선명히 한 중국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당시의 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묻는 소리도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지기반인 블루칼라 근로자들의 고용을 지키는 입장에서 무역문제에서는 중국에 엄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대체로 공화당과 일치한다. 그러나 합의 직전까지 치달았던 미·중 무역협의가 갑자기 대립국면에 접어든 데 대해 민주당 후보 일각에서 “트럼프는 합의 도출방식을 모르고 있다”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트럼프의 이날 트윗은 자신의 협상수완을 의심하는 목소리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 ggs077@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미국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